솔직히 말하면, 저도 처음엔 "유치는 어차피 빠질 건데 썩으면 치료하면 되지"라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치과에서 일하면서 실제로 본 아이들의 입 속은 제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았습니다. 유치 때 충치가 많았던 아이는 영구치까지 썩는 경우가 너무 많았거든요. 다행히 저희 아이는 지금까지 충치 없이 잘 크고 있는데, 그게 운이 아니라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신경 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.육세구치, 모르면 나오자마자 썩는다아이가 6살 즈음 되면 아랫니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. 이때 많은 부모님들이 앞니에만 집중하다가 놓치는 게 하나 있는데, 바로 맨 뒤에서 조용히 올라오는 어금니입니다. 이걸 치과에서는 육세구치(六歲臼齒)라고 부릅니다. 육세구치란 6세 전후에 처음으로 맹출(萌出)하는 영구 대구치를 뜻하며, 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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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8. 14. 00:28